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보내다니? 이게 정말 현실인가? 믿기 어려운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국제 정세가 심상치 않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우리 머리 위에 떨어지는 불씨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김정은 정권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게 단순히 병력 지원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러시아와 북한이 얽히는 이 국면, 한국을 둘러싼 외교적 위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전쟁이 경제와 얽혀있는 건 의외일 수 있지만 사실상 외교적 관계에서 전쟁과 경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석유 값, 금값, 심지어 구리 값까지 출렁인다. 그리고 우리는 그 출렁이는 시장을 보며 한숨을 쉰다. 경제는 단순히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 같지만 사실은 정치와 전쟁, 외교의 그림자 속에 숨어 있다. 전쟁이 발발하면 경제는 영향을 받기 마련이고, 그 반대도 성립한다. 이 단순한 진리는 수십 년 동안 반복되어 왔다.
북한이 러시아와 손을 잡고 있다고? 그게 무슨 의미일까? 남한으로 진격할 수 있는 길을 스스로 막아버린 북한의 최근 도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도로를 폭파한다는 건 단순한 전술적 움직임이 아니다. 이것은 단지 남한으로의 진격을 막는 차원이 아니라, 북한 내부의 병력 부족을 은폐하기 위한 고육지책일지도 모른다. 도로를 폭파하고 그 일대를 요새화한다는 것은, 병력이 비어있다는 걸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 시점에서 갑자기 러시아 극동 지역에 있는 북한군의 훈련 소식이 들려온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파견되고 있다는 사실은 남한을 그야말로 경악하게 만든다. 이게 단순한 군사 훈련일까? 아니면 북한이 정말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직접적인 군사력을 제공하려는 걸까? 이는 그저 도발의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
이제 국제 사회는 긴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우리가 정말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국제 관계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북한과 러시아가 동맹을 맺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냥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누군가는 “우리는 아무 것도 안 했으니 억울할 일 없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국제 관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정말이지, 전 세계가 3차 대전의 문턱에 서 있는 것 같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며 더욱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들에게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미국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만약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전쟁은 어떻게 될까? 그의 정책 방향은 전쟁을 장기화할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는 휴전 압박을 가할 것이다. 그 전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 할 것이다. 영토를 확보하기 위한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한편, 북한은 러시아에 포탄 800만 발을 공급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정말일까? 북한이 이 전쟁에서 그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우크라이나 역시 포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155mm 포탄은 지금 가장 필요한 군수품 중 하나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탄약 공장을 방문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이 이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155mm 포탄을 공급할 여력이 있을까? 한국은 이 포탄의 주요 생산국 중 하나로, 연간 20만 발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한다면, 우리의 방어력이 약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우리도 언제든지 군사적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전 세계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이란은 러시아에 군수 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은 우리에게 닥쳐올 수 있는 위기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북한군이 러시아에 추가 병력을 파견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을까? 또는 155mm 포탄을 더 많이 생산해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수 있을까? 이 두 가지 선택지는 모두 어려운 상황을 안고 있다. 첫 번째 선택은 북한의 병력을 억제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중국과의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 두 번째 선택은 우리나라의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크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러시아와의 동맹 강화는 결국 세계적인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이란, 이스라엘, 그리고 유럽 전역이 이 불안한 정세에 휘말리고 있다. 만약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구리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도 있다. 풍산과 같은 구리 관련 주식은 상승할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불안 요소들이 존재한다.
정말이지, 전 세계는 지금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고 있다. 국제 정세는 한순간에 변할 수 있으며, 그 변동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 소용돌이의 한가운데 서 있다.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